<특징주> 신일산업, 분식회계 의혹에 약세

입력 2014-06-02 09:13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신일산업[002700]에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신일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9% 내린 2천430원에 거래됐다.



신일산업은 장 초반 7%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신일산업은 지난달 30일 자사의 분식회계 혐의 사안이 금감원에 접수됐다는 내용을 담아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현재 신일산업은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을 늘려온 공인노무사인 황귀남씨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