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일 대상의 실적 호조가 주가를견인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20.5% 높은 수준인 5만7천원으로 올렸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8% 증가해 시장 추정치를 크게 넘어섰다면서 "작년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소재 마진을 확대할 여력이 있고 식품업 경쟁 완화로 높은 이익 증가율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쟁사의 가격 인상으로 대상도 가격 인상 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실적에추가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대상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베스트코의외형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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