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G3 기대감에 사흘째 올라

입력 2014-05-29 09:25
LG전자[066570]가 새 스마트폰 'G3'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09% 오른 7만3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LG전자 주가를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LG전자가 'G3'를 통해 휴대전화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의 성공 가능성이크다"며 "G3 출시로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G3의 출시 시점이 애플의 아이폰6보다 3개월 이르고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의 판매는 정점을 지나고 있는데다 통신사들은 최근 영업 재개에 나선 것이 긍정적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G3의 판매 대수는 연내 500만대를 넘고, 1천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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