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현대백화점, 공격적 출점전략에 성장부각"

입력 2014-05-28 08:34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069960]이 3분기부터 소비 경기 개선과 공격적인 아웃렛·복합쇼핑몰 개점 전략으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며현대백화점의 올해와 내년 아웃렛과 복합몰 개점 전략이 공격적"이라며 "이는 그동안 충분히 낮아진 주가 프리미엄을 높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1년 9월 대구점 개장 직전에도 경기 호조와 대규모 점포 개장이 맞물려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앞질렀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2분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나 하반기에 이익을회복해 내년에 실적 증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