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기관 매수에 금리 소폭 하락

입력 2014-05-26 17:00
26일 국내 채권시장은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금리 하락·채권 값 상승)를 보였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2%포인트 내린 연 2.829%로 마쳤다.



5년물 금리는 0.008%포인트 하락한 연 3.060%, 10년물은 0.012%포인트 내린 연3.371%를 각각 나타냈다.



장기물인 20년물(연 3.550%)과 30년물(연 3.632%)도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15%포인트, 0.014%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연 2.659%)과 2년물(연 2.770%)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았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의 금리는 연 3.255%로 전 거래일보다 0.003%포인트하락했고 BBB-등급 회사채는 연 8.952%로 0.004%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2.73%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약세로 시작하는듯했으나 국고채 20년물에 대한 연기금, 보험 등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세가 확인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