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7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5-26 07:54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258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피가 2,010을 넘어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펀드투자자들의 환매가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22일 전날보다 7.26포인트(0.36%) 오른 2,015.59로 마감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79억원이 빠져나가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천710억원이 순유출해 자금이 빠져나갔다. 설정액은78조1천284억원이고, 순자산은 79조199억원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