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위험·중수익 시장 전략상품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가 공·사모를 포함한 설정액 5천5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에 약 70%, 채권·유동성 등에 30%를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C-W클래스 기준 6개월, 1년 수익률이 각각 10.51%, 11.38%로, 국내 배당주 클래스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집계에 따르면 국내 배당주 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 8천332억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 유입액은 3천735억원으로 44.8%를 차지한다.
서유석 리테일마케팅부문 사장은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다양한 전략을통해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