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핀 본인인증 시범도입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14-05-22 09:47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오프라인에서 아이핀(인터넷 개인정보 식별번호)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는 소식에 관련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신용평가[036120]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3% 오른 상한가(847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한국정보인증[053300](7.92%)과 한국전자인증[041460](4.47%)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오프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전날 안행부 관계자는 "본인인증 수단으로 아이핀을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기존에 수집한 것도 2년 안에 파기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아이핀 번호를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있는 과도기적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하는 것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