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코스맥스[192820]의 해외사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1천81억원과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1%, 0.5%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이 올해 2분기에도 주문 증가로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천766억원과 306억원으로 작년보다 18.0%,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사업 성장을 고려해 매출은 기존 전망보다2% 하향 조정했으나 영업이익은 17.7%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선 CC크림과 마스크 시트 등의 제품이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고 미국 역시 예상보다 빠른 정상 가동이 기대되고 있다"며 "다만, 인도네시아의 경우 10년 전 중국과 유사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