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21일)

입력 2014-05-21 07:55
-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7.55포인트(0.83%) 내린 16,374.31에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25포인트(0.65%) 낮은 1,872.83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8.92포인트(0.70%) 하락한 4,096.89를 각각 기록했음.



이날 뉴욕증시는 눈에 띄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부진한 기업 실적으로하락세를 면치 못했음.



- 20일 뉴욕 유가는 미국 내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폭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센트(0.1%) 떨어진 102.44 달러로 마감했음.



그러나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7센트(0.25%) 오른 배럴당 109.



64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로한때 0.5%까지 떨어졌음. 그러나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소폭 줄었을 것이라는전망이 나오면서 낙폭을 크게 만회하고 장을 마쳤음.



금값은 소폭 상승했음. 6월물 금은 전날보다 80센트 오른 온스당 1,294.60에 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 주요 정치일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약보합세로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6,802.0으로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1% 내린 9,639.08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지수도 0.39% 하락한 4,452.35에 각각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3% 밀린 3,165.91을 기록했음.



- 최근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20일 기관의 매도에 하락했음.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19%) 내린 2,011.26으로 장을 마감해 2거래일 만에 하락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펀드를 운용하는 투신(-1천340억원)을 중심으로 기관이 2천308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장 마감 기준으로 2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이후 매매에서 425억원순매도로 돌아섰음. 외국인은 2천665억원어치를 순매수함.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70%) 내린 542.96을 나타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16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천900만원 수준이었음.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은 전 거래일보다 1g당 90원 떨어진 4만2천790원을 나타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