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상승세로 돌아서

입력 2014-05-20 16:49
20일 국내 채권금리는 소폭 오름세로 마쳤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0%포인트오른 연 2.847%로 집계됐다.



5년물 금리는 연 3.072%로 0.012%포인트 올랐고 10년물도 0.008%포인트 오른 연3.385%로 마감했다.



20년물도 0.011%포인트 오른 연 3.563%를 나타냈고 30년물은 연 3.645%로 0.012%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연 2.665%와 연 2.780%로 각각 0.006%포인트, 0.011%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의 금리는 연 3.269%로 전날보다 0.008%포인트 올랐고, BBB-등급 회사채도 연 8.962%로 전날보다 0.007%포인트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연 2.65%로 전날과 같았고 기업어음(CP) 91일물금리는 연 2.73%로 0.01%포인트 내렸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과 은행이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매도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이날 현물과 선물시장 모두 방향성을보이지 않으면서 소폭 등락했다"며 "투자자들이 주중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