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천712억원이 빠져나가 사흘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펀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펀드 환매에 다시 나섰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지난 14일부터 2,010선에서 추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47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9천8억원이 순유입해 이틀째 자금이 몰려들었다. 설정액은 78조3천750억원, 순자산은 79조2천930억원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