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혼조세

입력 2014-05-19 16:28
19일 국내 채권금리는 단기 국채금리가 오르고장기채 금리는 내리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1%포인트 오른 연 2.837%로 집계됐다.



그러나 5년물 금리는 연 3.060%로 0.006%포인트 내렸고 10년물도 0.009%포인트하락한 연 3.377%로 나타났다.



20년물도 0.008%포인트 내린 연 3.552%를 나타냈고 30년물은 연 3.633%로 0.010%포인트 떨어졌다.



통안채 금리는 일제히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59%로 전날보다 0.



003%포인트 상승했다. 2년물은 연 2.769%로 0.001%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의 금리는 연 3.261%로 전날보다 0.001%포인트 올랐고, BBB-등급 회사채도 연 8.955%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4%로 전날과 동일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특별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입찰 물량 부담 속에 투자자들이방향성 탐색에 나서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분위기 속에서 금리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며 "당분간 이런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