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개별종목 악재에 약세…일본은 상승

입력 2014-05-09 17:17
중국 증시가 9일 주요 개별 종목의 악재 등으로인해 약세를 보인 반면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내린 2,011.1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17.69로 0.83% 하락했다.



새 차종 출시 일정을 연기한 창청(長城) 자동차가 10.0% 폭락하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기업공개(IPO) 재개 전망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도 여전한 가운데 중소형주들이고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835.66으로 0.01%, 대만 가권지수는 8,889.69로 0.46% 각각내렸다.



반면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4,199.59로 0.25% 올랐다.



토픽스지수도 1,165.51로 0.47% 상승했다.



미쓰비시중공업 등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주가가 저항선인 14,000선에 접근하자 저가 매수세가늘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39분 현재 101.72엔으로 0.05엔 내렸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같은 시간 22,823.16으로 2.14% 급등했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도 4,878.13으로 0.35% 올랐다.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하야로 극심한 정국 혼란에 휩싸인 태국의 SET지수는 이날도 1,373.23으로 0.42% 내렸다.



달러·위안 환율(역외 기준)은 6.2311위안으로 0.0052위안 올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