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52포인트(0.72%) 상승한 16,518.54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49포인트(0.56%) 오른 1,878.21을 기록.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13.09포인트(0.32%) 낮은 4,067.67로 마감.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감과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발언 덕에 상승세로 마감.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7달러(1.3%) 높은 배럴당 100.7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종가는 지난달 29일 이후 가장 높은 것.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9달러(1.02%) 뛴 배럴당 108.15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임.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9.70달러(1.5%) 빠진 온스당 1,288.90달러에서 장을 마침. 금 가격이 1,3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
- 유럽 주요 증시는 뉴욕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0.57% 오른 9521.30으로 거래를 마침.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41% 상승한 4446.44에 마감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28% 오른 3158.61을 기록.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3% 하락한 6796.44에 장을 마침.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뉴욕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장 후반 반등에 성공.
- 코스피는 미국 증시 하락과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란 악재에 1,930선대로 주저앉음.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6포인트(1.00%) 내린 1,939.88로 거래를 마침.
지수는 4.75포인트(0.24%) 오른 1,964.19로 개장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종일완만한 하락세를 그림.
코스닥 지수는 8.31포인트(1.49%) 내린 550.35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선 17개 종목에서 3만8천100주, 3억1천338만6천원의 거래가 이뤄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