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한 핵실험 임박설…방산주↑, 경협주↓

입력 2014-05-07 09:21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관련주는 오르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내렸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5천40원에 거래됐다.



전자전시스템·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도 3.62% 올랐다.



남북경협주는 하락했다.



에머슨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3.31% 하락한 7천310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0.99% 내렸다.



재영솔루텍[049630](-1.44%), 이화전기[024810](-0.39%), 광명전기[017040](-0.



67%)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CNN방송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긴급뉴스로보도했다.



미 정찰위성이 북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터널 입구에 방수포로 가림막이 설치된 것을 촬영했다는 것을 근거로 터널 입구를 봉쇄하는 핵실험 직전단계에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방송은 전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