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LNG사업 매각 앞두고 급등

입력 2014-04-30 09:11
현대상선[011200]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사업 매각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급등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88%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이날 LNG 전용선 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IMM인베스트먼트가 LNG 사업 담당 신설법인 지분 80%를 인수하고 나머지 20%는현대상선이 계속 보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매각으로 현대그룹은 4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017800](4.38%)와 현대증권[003450](0.72%) 등 현대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