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농협증권, 우투증권 인수 기대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14-04-15 09:10
우리투자증권[005940] 인수 계약을 완료한 NH농협증권이 업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016420]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0.37% 오른 7천22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7천300원(11.28%)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우리투자증권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보험)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 통합하면 자기자본 4조4천492억원으로독보적인 업계 1위 증권사로 도약하게 된다.



같은 시간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83% 오른 9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