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TV부문 이익 증가 예상"

입력 2014-04-14 07:57
대신증권은 14일 LG전자[066570]가 TV 부문의이익이 늘어나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TV 부문은 1분기에 경쟁이 완화돼 비용이 감소했고 초고화질(UHD) TV와 신모델 출시 효과로 예상 실적을 웃돌 것"이라며 "5월 중국노동절 연휴, 6월 월드컵 수요를 고려하면 TV 부문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 부문은 보급형 중심의 모델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2분기 출하량이전분기보다 10.4% 증가해 2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박 연구위원은 예측했다.



박 연구위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3천684억원으로 대신증권의종전 추정치보다 621억원 더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올해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3.4%증가한 14조5천804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목표주가 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