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01%내린 136만6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0.21%, 1.63% 내렸다.
POSCO[005490](-1.12%), SK하이닉스[000660](-1.33%), 한국전력[015760](-0.13%), NAVER[035420](-3.79%), 기아차[000270](-0.34%), 신한지주[055550](-0.96%), 삼성생명[032830](-0.70%)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1.11%) 하락한 1,986.40을 나타냈다.
간밤 바이오·기술주가 고평가됐다는 거품 우려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중국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