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종합)

입력 2014-04-04 16:24
<<각국 증시 주가지수 종가 반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4일(이하 한국시간) 등락이 엇갈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호재도 있었지만, 이날 오후 늦게 미국 3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으로 끝났다.



닛케이평균주가는 15,063.77로 전날보다 0.05%, 토픽스지수는 1,215.89로 0.07%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3.86엔으로 전날보다 0.07% 절상됐다.



중국 증시는 하락으로 개장했으나 인민은행이 '완만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신중한 통화 기조를 강조했다는 언론 보도가 반등 동력이 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58.83으로 0.74% 상승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도 1,068.07로 1.18% 올랐다.



오후 4시 6분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지수인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는 10,097.80으로 0.04% 올랐다.



반면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34% 내려 22,488.13에 형성됐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오전 장중에는 소폭의 하락세였으나 5,422.83으로 0.24% 올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