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원무역, 실적 악화 우려에 3%대 하락

입력 2014-04-03 09:12
영원무역[111770]의 1분기 실적이 급격한 임금인상 여파로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47% 내린 3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영원무역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임금 인상의 영향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한 193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생산 물량은 3∼6개월 전에 주문받은 것이기 때문에 임금 인상에 따른 판가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영원무역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