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증권, 매각작업 속도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4-04-02 09:21
현대증권[003450]의 매각 작업에 한층 속도가붙을 것이란 기대감에 이 회사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4% 오른 6천650원에 거래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자금난에 빠진 현대그룹의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실사를 끝낸 현대증권의 매각 작업을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인수합병(M&A)부가 직접 주관사로 나서 현대증권의 새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앞서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 계열 3사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