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다음 달에도 중국 금융시장에서잡음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금융시장의 문제는 대출 규모가 증가하고있지만 자금 행방은 불분명하다는 것"이라며 "중국시장이 당분간 잡음을 제공하는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은행들의 자산이 다른 나라 은행과 달리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하락하는 것은 자산건전성에 대한 의심이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에도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심이반영돼 있기 때문에 급락 이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각종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는다면 그 시기는 1분기 경제성장률(GDP)이 발표되는 다음 달 중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서 연구원은예상했다.
그는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더라도 국내 증시에는 일회성 재료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과 연동된 소재업종에 대한 관심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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