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 37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4-03-24 17:32
다스텍[043710]은 운영자금 37억원을 조달하기위해 보통주 74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케이스톤인베스트먼트, 플렉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다스텍은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지 않아 이날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서고, 자기자본이 10억원 미만으로 떨어져 관리종목으로도 지정된 상태다.



다스텍은 최대주주였던 아이엔제이 제1호 사모펀드가 KT ENS 사기대출 사건에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다스텍의 최대주주는 지난 20일 아이엔제이 사모펀드(22.56%)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김호선씨 외 1인(26.20%)으로 바뀌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