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채권 금리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0.040%포인트 오른 연 2.870%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0.049%포인트 상승한 연 3.180%이었고 10년물 금리도 0.054%포인트 올라간 연 3.570%를 기록했다.
20년물 금리도 연 3.770%로 0.046%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점이 채권 금리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옐런 의장은 3차 양적완화(QE3) 조치를 마무리한 이후 6개월쯤 지나 기준금리를인상할 수 있다고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했는데상대적으로 국내 채권시장에 미친 영향은 덜하다"며 "수급이 좋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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