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관광개발, 용산사업 재개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14-03-18 09:27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최근 용산사업을 재추진할 뜻을 비추면서 롯데관광개발[032350]의 주가가 연일급등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43% 오른 1만7천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0% 급등하며 상한가까지치솟았다.



정 의원은 전날 강연에서 좌초된 용산사업을 거론하며 "전문가들과 여러 번 회의했는데 대부분은 그 사업이 안 된 이유는 서울시에 책임이 있다는 게 결론"이라며"어려운 사업이지만 (용산사업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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