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겹쳐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17포인트(0.07%) 내린 16,340.08에서 거래를 마쳤음.
반면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7포인트(0.03%) 오른 1,868.2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4포인트(0.37%) 상승한 4,323.33을 각각 기록했음.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됐음.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우려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음.
- 12일 국제유가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4달러(2%) 빠진 배럴당 97.9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6일 이후 가장 낮은 것.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8센트(0.44%) 낮은 배럴당 108.07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은 우크라이나의 긴장 고조와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크게 올랐음.
4월물 금은 사흘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전날보다 23.80달러(1.8%) 높은 온스당1,370.5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 중국 경제의 하강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불안심리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97% 후퇴한 6,620.90으로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00% 밀린 4,306.26으로 마감했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1.28% 내린 9,188.69로 문을 닫았음.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79% 내린 3,068.19를 기록했음.
- 코스피가 중국발 악재에 급락해 1,930선 초반까지 밀렸음. 외국인과 기관이대규모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음.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33포인트(1.60%) 내린 1,932.54로 장을 마쳤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8포인트(1.53%) 하락해 539.30으로 밀렸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3개 종목에 대해 약 4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