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등 지속가능 성장률(SGR)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대준 LIG투자증권 투자전략가는 "지속가능 성장률을 올리는 기업에 주목하는이유는 금리 인상이 가능한 국면에서 부채보다 자기자본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고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3천억원 이상 상장사 중에서 ▲지속가능 성장률 20% 이상 ▲ 재투자율 0.8배 이상 ▲ 순이익률 10% 이상 ▲ 재무레버리지(차입) 2배 이하 등이 이런 종목이라고 기준을 제시했다.
그가 이 기준에 따라 선정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네이버(NAVER), SK하이닉스[000660], 파라다이스[034230], 씨젠[096530], 내츄럴엔도텍[168330], 성광벤드[014620], 아이센스[099190], 유진테크[08437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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