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동향이 좋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에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83포인트(0.19%) 오른 16,452.72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1포인트(0.05%) 높은 1,878.0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0포인트(0.37%) 내린 4,336.22를 각각 기록.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증가 수가 시장 예측치(14만9천명)를 웃도는 17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 7일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 등으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2달러(1%) 오른 배럴당 102.5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5센트(0.6%) 뛴 배럴당 108.75달러선에서 움직임.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3.60달러(1%) 빠진 온스당 1,338.2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경고를 둘러싼 불안 심리의 영향으로 하락.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2% 내린 6,712.67로 거래를 마침.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5% 후퇴한 4,366.42에 문을 닫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01% 떨어진 9,350.75로 마감.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1.57% 하락한 3,095.31을 기록.
우크라이나 악재 속에서 진정되던 유럽 증시는 이날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대금을 체납한 우크라이나에 가스공급 중단을 경고하면서 크게 흔들림.
- 코스피는 7일 기관·개인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 공방 속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침.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0.05%) 내린 1,974.68로 거래를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억원 어치를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122억원,1천972억원 어치를 순매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포인트(0.63%) 오른 543.76으로 장을 마침.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 종목에서 1억1천만원 어치가 거래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