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5일)

입력 2014-02-25 07:57
◇ 증시 상황 -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기업 인수·합병 호재 덕에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103.84포인트(0.64%) 상승한 16,207.14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36포인트(0.62%) 높은 1,847.61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9.56포인트(0.69%) 뛴 4,292.97을 각각 기록.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가 마감 직전 상승세가 둔화.



-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수급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2센트(0.6%) 오른 배럴당 102.8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4센트(0.76%) 뛴 배럴당 110.69달러선에서 움직임.



4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4.40달러(1.1%) 높은 온스당 1,338달러에서 장을마침. 이는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가장 높은 것임.



- 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과 독일의 양호한 경제 지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6,844.11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14% 상승한 9,670.04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0.68% 오른 4,410.86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3% 오른 3,155.50을 기록.



- 24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1,950선 아래로 내려감.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8포인트(0.45%) 내린 1,949.05로 장을 마감.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의 전망이 밝지 않은데다가 이날 중국 증시가 부동산경기 둔화 우려로 많이 내린 것이 악재로 작용.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34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장을 끝냈으나 장마감 후 매수세로 돌아서 74억원어치 순매수. 개인도 629억원 매수 우위.



기관 홀로 704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 지수는 2.17포인트(0.41%) 내린 526.34로 장을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18개 종목에서 4억2천만원의 거래가 형성.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