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M, 실적유출 제재 전망에 약세

입력 2014-02-24 09:41
CJ E&M[130960]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분기 실적을 사전 유출한 혐의로 고강도 제재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E&M은 오전 9시35분 현재 지난 주말 종가보다 650원(1.72%) 하락한 3만7천250원에 거래됐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분기 실적을사전 유출한 혐의로 CJ E&M의 기업설명(IR) 담당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금융위는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증권사에 대해서는 기관주의 등의 고강도 제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