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의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소식에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나라케이아이씨[0074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나라케이아이씨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
99% 오른 2천68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이 만든 사모펀드(PEF)는 이달 초 이스타항공과 투자금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출자가 마무리되면 IBK투자증권이 이스타항공 지분 50% 이상을 갖게 된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사실상 최대주주는 중화학 플랜트업체 나라케이아이씨다. 나라케이아이씨는 새만금관광개발(49.4%), 이스타에프앤피(0.7%) 등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이스타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