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965억…189.7% 증가
서울반도체[046890]가 지난해 창사 이래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이 1조321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늘어났다고 13일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18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3억원으로 528.7%늘었다.
서울반도체는 교류 구동 아크리치2 LED 모듈 등 독창적인 제품군 매출이 늘어나고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진 덕분에 좋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백라이트유닛(BLU)부문에서는 전 세계 직하형 TV에 쓰이는 '블랙홀 렌즈'가 효자역할을 했으며, 태블릿 PC 관련 제품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IT산업 비수기인 1분기에는 매출 2천400억∼2천600억원, 영업이익률 6∼8%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욱 서울반도체 글로벌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세계 1위 LED 기업을 목표로시장의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고부가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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