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저평가' 관측에 0.8% 상승

입력 2014-02-11 16:54
중국 증시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관측 속에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1일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2,103.67로 0.84% 상승했다.



중국 증시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최근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앞으로수 주 동안 15∼20% 반등할 것이라는 JP모건의 전망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JP모건이 은행주 매수를 추천한 영향으로 민생(民生)은행·건설은행 등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0분 현재 21,991.14로 1.91% 뛰어올랐고 대만 가권지수는 8,430.56으로 0.46% 올랐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20,384.71로 0.25% 올랐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4,469.24로 0.42% 상승했다.



주요 신흥국 통화 가치도 대체로 강세를 보여 인도 루피화 환율은 같은 시간 달러당 62.355루피로 0.0825루피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2,165루피아로 8루피아 내렸고 태국 바트화 환율은 달러당 32.798바트로 0.028바트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02.27엔으로 0.11엔, 달러·위안 환율은 6.0611위안으로 0.0008위안 각각 올랐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 '건국기념일'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