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천831억원(종합)

입력 2014-02-04 17:56
<<작년 누계 실적 및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코멘트 추가>>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천831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천344억원으로 2012년 4분기보다 45.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13% 줄어 1천70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한해 동안의 누계 매출액은 4조2천169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고,누계 영업손실은 1천47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택부문과 토목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늘어난 반면 장기 미착공 사업지 분양에 따른 공사 손실 등으로 적자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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