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4일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1천원으로 기존보다 19% 올렸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896억원, 3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 31.8% 증가한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부문 고성장 덕분에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호조세를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598억원, 551억원으로 전년보다 7.4%, 9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또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277억원, 6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1%, 26.6%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에선 손실 브랜드(VOLL) 철수와 재고 축소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중국에선 매장 확대와 신규 브랜드 출시로 16.8%의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이직하우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 지속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며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도 높다"며 "단기 의류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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