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 등록발행액 305조…CD는 2배 육박

입력 2014-01-29 10:35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 등록발행액이 304조9천36억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 발행액은 특수금융채가 61조5천2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채(60조5천245억원), 일반특수채(58조5조455억원), 일반회사채(48조8천234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22조1천194억원) 등도 발행 규모가 컸다.



자산유동화회사(SPC)채(21조3천232억원), 국민주택채(10조4천870억원), 파생결합사채(9조2천751억원), 지방공사채(7조8천602억원), 지방채(4조4천171억원), 유사집합투자기구채(60억원) 등 순으로 발행됐다.



CD 등록발행액은 2012년보다 91.9% 증가했다. CD 발행액이 늘어난 것은 정부가코리보(KORIBOR)와 코픽스(COFIX)가 정착할 때까지 CD금리를 지표금리로 활용하라고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수금융채와 지방채 발행액도 각각 25.4%, 17.4% 늘어났다.



모집유형별로는 공모가 264조904억원, 사모가 18조6천938억원 각각 발행됐다.



사모 중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기초채권 발행액이 2조7천823억원으로 1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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