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68포인트(0.57%) 상승한 15,928.56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94포인트(0.61%) 오른 1,792.50을,나스닥 종합지수는 14.35포인트(0.35%) 뛴 4,097.96을 각각 기록.
소비자신뢰지수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보여주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지난해 11월에 전년동기보다 13.7% 오름. 이는 2006년 2월 가장 높은 폭의 상승률.
-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9달러(1.8%) 뛴 배럴당 97.41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5센트(0.70%) 뛴 배럴당 107.44달러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주식시장의 호조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희석되면서 이틀째 하락.
2월물 금은 전날보다 12.60달러(1%) 내린 온스당 1,250.8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지난 3거래일간 계속된 큰 폭의 하락세에대한 반발 매수세로 상승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3% 상승한 6,572.33으로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2% 뛴 9,406.9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8% 오른 4,185.29에 각각 문을 닫음.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도 1.2% 상승.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73% 오른 3,036.58을 기록.
- 28일 코스피는 '아르헨티나 쇼크'를 털어내고 나흘 만에 반등해 1,920선에 육박.
코스피는 이날 3.16포인트(0.17%) 내린 1,907.18로 출발, 약보합세를 보이다 오전 10시께 오름세로 돌아섬.
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조금씩 키워나가다 결국 전날보다 6.59포인트(0.34%) 오른 1,916.93으로 장을 마침.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어치, 2천8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35%) 오른 509.29로 장을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 종목에서 5억2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