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며 통화가치 방어에 나섰다.
인도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8.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시장 예상을 벗어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애널리스트 45명중 3명만이 인상을 예상했고 나머지는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RBI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7.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뒤 지난해 12월에는금리를 한 차례 동결한 바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