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 확산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산물 관련주가 반사 이익 기대감에 다시 급등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수산[030720]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8.66% 오른 1만2천550원에 거래됐다.
사조오양[006090]도 7.55% 상승한 8천69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신라에스지[025870]도 7.34% 올랐다.
AI 발생 직후 급등했던 수산물 관련주는 AI 의심신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 AI가 전남과 충남으로 확산하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있다.
정부는 AI 확산을 막고자 이날 경기와 충청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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