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0230]의 주가가 지주회사 설립 무산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0%상승한 1만7천350원에 거래됐다.
일동제약은 이날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분할 계획승인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2대 주주인 녹십자[006280]의 반대로 무산됐다.
녹십자의 제동으로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둘러싼 현 경영진과 녹십자의 긴장관계는 더욱 팽팽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지분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가도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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