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하이스코, 분할 재상장 첫날 약세

입력 2014-01-24 09:19
현대하이스코 주가가 분할 재상장 첫날 약세를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시초가보다 0.66%내린 3만7천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초가는 기준가인 4만1천500원보다 9.16% 낮은 3만7천700원에 형성됐다.



현대하이스코는 기존 주력 사업이던 자동차 강판 사업을 현대제철[004020]에 넘기는 과정에서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존속 사업부문인 강관 제조, 자동차 경량화 사업, 해외법인은 이날 주식시장에재상장 됐다.



자동차 강판 사업부문 분리로 현대하이스코의 외형은 대폭 축소된다. 2012년 기준으로 8조4천억원인 연간 매출액은 4조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