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은행, STX측에 2천억대 채무보증 중재 제기

입력 2014-01-23 18:31
STX조선해양[067250]은 중국교통은행이 계열사인 STX(대련)해양중공유한공사의 채무보증 이행 청구와 관련해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2천154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6.38%에 해당한다.



중국교통은행은 STX중공업[071970]에 대해서도 STX(대련)중형장비유한공사의 채무보증 이행청구와 관련해 중재를 신청한 상태이며, 해당 청구금액은 609억원이다.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은 "중재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