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시상식 24일 거행

입력 2014-01-23 10:59
우리투자증권이 IB부문 종합대상 수상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제3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리투자증권이 IB(투자은행)부문 종합대상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현승 연합뉴스 사장과 임선빈 연합인포맥스 사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은 IB(투자은행), 경제예측(거시·채권), 증시전망, 대학(원)생 리서치리포트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것이다.



IB 부문에서는 IPO(기업공개) 주관과 유상증자 주관 1위, 주식관련채권 주관·인수 1위 등 주요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우리투자증권이 금융위원장상인 종합대상을받게 됐다.



파생상품 부문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파생상품 사업을 강화하며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인 현대증권이 수상한다.



채권 주관·인수 부문상(연합뉴스 사장상)은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독주체제를굳힌 KB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일PwC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각각 인수·합병(M&A) 재무자문과 법률자문상(연합뉴스 사장상)을 받는다.



외국계 IB 부문상(연합인포맥스 사장상)은 M&A재무자문 실적 3위를 차지한 모건스탠리에게 돌아갔고, 베스트 딜 부문상(연합인포맥스 사장상)은 삼성증권이 자문한웅진그룹의 웅진식품 매각 거래가 선정됐다.



경제예측 채권 부문 대상과 거시 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신동수 NH농협증권 채권 연구원과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연구원이 각각 수상한다.



증시 전망 부문에서는 코스피 시·종가를 예측하고 상승 유력한 종목을 추천하는 '연합인포맥스 100대 지점 컨센서스'를 통해 뛰어난 예측력을 보인 하나증권 광주지점 차장이 대상(연합인포맥스 사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학(원)생 리서치리포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CJ CGV를 분석한 한동대학교의 'Wind Up'이 선정됐고, 금상은 OCI를 분석한 고려대학교의 'VIA'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연합인포맥스가 개최한 '대학(원)생 리서치리포트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자로 뽑혔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