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카드, 경쟁사 영업정지에 급등

입력 2014-01-23 09:40
삼성카드[029780]가 대형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 상승한 3만6천600원에 거래됐다.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3개월간 신규 고객 모집이 제한된다.



현대증권은 경쟁사의 영업정지로 삼성카드의 시장점유율이 1.3%포인트 확대되고, 세전이익은 연간 24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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