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7일만에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1-23 07:49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6억원이 순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에서 7일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올해 코스피가 1,900선에서 횡보하자 앞으로 주가가 오를것으로 전망한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형 펀드로 몰렸으나 이날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이날 하루 81억원 순수하게 빠져나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돌아섰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천409억원이 이탈했다. MMF의 총 설정액은 76조2천385원, 순자산은 77조32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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