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닭고기주, 전북 AI 발생소식에 약세

입력 2014-01-17 09:06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발생했다는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가 하락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하림[136480]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2%떨어진 5천17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동우[088910]도 1.76%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의 마니커[027740]도 1.



03% 내려갔다.



전날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살처분과함께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종오리 2만여 마리를 오늘 안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저병원성으로 구분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