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3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305억원이 순유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당시 코스피가 반등했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아 추가로 오를 여력이 있다고 분석돼 자금이 국내 주식형 펀드로 순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7%) 상승한 1,953.28로 장을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당시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기업 재고도 5개월째증가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7억원이 순유출해 5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839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4조7천219억원, 순자산은 75조5천59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