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증권, KB금융 인수 부인에 하락

입력 2014-01-16 09:15
KB금융지주가 동양증권[003470]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양증권의 주가가 떨어졌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증권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2% 떨어진 2천540원에 거래됐다.



전날 KB금융지주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증권사 인수·합병(M&A) 추진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동양증권 인수는 추진하고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동양증권을 인수할 주체로 대만의 유안타 증권,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킥오프 미팅을 가질 예정이어서 동양증권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